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일 공천개입 의혹 관련자들을 상대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서며 첫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윤 의원, 김 전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개입 의혹에, 김 전 의원과 김 전 검사는 2024년 4·10 총선 공천개입 의혹에 등장한다.
2022년 보궐선거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그해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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