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으로 숨진 고(故) 정궁호 기장에 대한 순직 처리가 공식 인정됐다고 8일 밝혔다.
순직 신청은 동구 소속 임차 헬기를 조종하던 정 기장이 북구 서변동 산불 진화 중 추락해 숨진 데 따른 것이다.
고 정궁호(74) 기장은 지난 4월6일 북구 서변동 한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가 헬기가 추락하면서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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