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위축에 가계 여윳돈 사상최대...1분기 순자금 운용액 9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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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위축에 가계 여윳돈 사상최대...1분기 순자금 운용액 93조원

올해 1분기 회사의 상여금 지급으로 소득이 늘어난 반면 소비가 줄면서 가계의 여윳돈이 분기 기준 최대 규모에 이르렀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1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92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조달액을 고려하지 않은 가계의 1분기 자금 운용 규모도 101조2000억원으로 전 분기(71조2000천억원) 대비 30조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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