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인적분할 철회 “시장 신뢰와 주주 소통 우선”…지주회사 체제 전환 계획 중단

이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려던 전략에 대해 주주 및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신중히 재검토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파마리서치 측은 “분할의 취지에 공감하며 글로벌 도약을 응원해 주신 기대와 더불어,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우려,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그리고 소통의 충분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며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당초 파마리서치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재생의학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자 기능을 분리해 보다 전략적인 사업 확장을 도모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