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성향 교육단체(교육포럼) '충북교육의 미래' 상임대표인 김 전 부교육감은 8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윤 교육감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 회견을 하고 "교육 현장의 심각한 위기를 외면한 채 성과 중심 홍보에만 치중했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는 "(윤 교육감 취임 후) 사제 간, 교사와 학부모 간 싹터야 할 '상호 존중과 배려'라는 따뜻한 민주주의보다 불신과 방어적 태도가 뿌리내리고 있어 학교의 전인 교육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교육감은 기자회견에 앞서 내년 교육감 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말에 "고민 중"이라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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