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교육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 비산동 소재 비봉초등학교를 비산초등학교로, 달서구 상인동 소재 월곡초등학교를 월촌초등학교로 각각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1993년 개교한 월곡초는 이듬해 48학급, 2천434명의 학생이 있었지만, 학령인구가 지속해서 줄어들면서 현재는 7학급, 80명에 불과하다.
특히 9월까지 폐교되는 학교의 학부모 의견을 수렴, '통합학교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본예산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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