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선보인 ‘하나골드신탁’은 실물 금을 단순히 보관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감정과 운용, 회수라는 세 단계 절차를 통해 금융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조를 갖는다.
금처럼 활용이 쉽지 않았던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일정한 수익을 창출해내는 ‘운용형 신탁’의 등장은 신탁을 새로운 자산 플랫폼으로 바꾸는 계기가 된다.
하나은행 신탁부 관계자는 “실물 자산을 제도 금융 회로에 편입시킨 첫 신탁 모델”이라며 “향후 미술품, 보석, 수집품 등 다양한 실물 자산군에 맞춘 맞춤형 신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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