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부진을 이유로 감독과 단장을 동시 경질한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가 8일(한국 시간) 미겔 카이로 벤치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출신인 카이로 감독대행은 2021시즌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벤치 코치를 맡았고, 2022년에는 화이트삭스의 토니 라 루사 감독이 건강 문제로 이탈하자 시즌 막판 34경기 동안 감독대행을 맡아 18승 16패의 성적을 거뒀다.
워싱턴은 지난 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패배 직후 마르티네스 감독과 리조 단장을 동시에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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