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한국과 일본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식 서한을 발송하면서 우리 경제 성장률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미지= 챗GPT)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8일 현지 동향을 전달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통해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종 상호관세율이 25%로 확정될 경우 수출 주도의 한국 경제구조상 성장의 추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BNP 파리바는 “베트남·한국·일본을 대상으로 발표된 관세율은 미국의 실효관세율을 14.6%에서 15.5%로 소폭 높일 것”이라며 “올해 말 무렵 관세의 가격 전가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관세정책의 불확실성이 보다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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