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는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우려,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소통의 충분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며 "이를 신중히 받아들여 이번 (인적 분할) 결정을 재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는 "지주사 설립의 취지에 공감하며 응원을 보내주신 주주도 계셨기에 이번 결정이 아쉽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 역시 공감한다"며 "파마리서치는 다양한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고 이를 통해 보다 주주 친화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파마리서치는 투자를 담당하는 존속법인 '파마리서치홀딩스'와 기존 에스테틱 사업을 영위할 신설법인 '파마리서치'로 인적 분할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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