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올 하반기 채용 전망이 어둡다.
9일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인력채용 현황 조사를 한 결과 응답 기업의 44.0%는 '채용계획 없음', 36%는 '채용 계획 미정 또는 유동적'이라고 응답했다.
올 상반기 조사에서 채용계획이 없거나 미정 또는 유동적이라고 응답한 기업 비율이 81%였던 점을 감안하면 고용 시장의 위축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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