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7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안보실장 협의를 갖고 관세 협상에 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위 실장은 "한미 간 현안 협상과 관련, 양국이 동맹 정신에 기초해 큰 틀에서 동맹을 더욱 강력하게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협의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면서 "이를 위해 한미 안보실장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에 미국 측은 공감을 표하면서 "실제 관세 부과 시점인 8월 1일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양국이 그 전까지 합의를 이루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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