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해 공항에 착륙하려던 대만 국적 항공기가 선회비행을 하다 과거 여객기가 충돌한 적 있는 돗대산에 초근접 비행을 한 뒤 가까스로 착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승객 150여명을 태우고 대만에서 출발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중화항공 CI186편 여객기가 착륙을 위해 선회비행(서클링 어프로치)을 하던 중 돗대산으로 기체가 기울어 초근접 비행을 했다.
김해공항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활주로 오착륙 사고도 조종사가 선회비행을 하면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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