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서부광역메트로에 대장홍대선의 홍대입구역 역사 예정지를 변경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8일 밝혔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 신도시와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총연장 21㎞의 광역철도 노선인데, 홍대입구역 역사 위치가 레드로드 R1과 R2 사이로 계획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7일 레드로드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린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반대 비상대책 회의'에서 예정된 역사 위치가 지역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며 강경한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