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페데리코 펠리니의 ‘8과 1/2’, 100년 만에 국내 정식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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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페데리코 펠리니의 ‘8과 1/2’, 100년 만에 국내 정식 개봉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마스터 피스’ 중 하나로 꼽히는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8과 1/2’이 감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4K로 복원되어 23일 국내 정식 개봉한다.

‘길’, ‘달콤한 인생’ 등을 연출하며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감독으로 추앙받고 있는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은 ‘8과 1/2’을 비롯해 무려 네 편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해 이 부문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널리 알린 이탈리아 출신 감독이다.

특히 1963년 개봉된 그의 대표작 ‘8과 1/2’은 일과 사생활 모두에서 혼란에 빠진 영화감독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 환상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내용으로 페데리코 펠리니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영화화해 커다란 화제를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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