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한·일 등에 보낸 상호관세 서한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불가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것보다 그것을 지렛대 삼아 각국의 대미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쪽이 상책이라는 판단하에, 각국과의 협상 시간을 약 3주 더 늘리며 합의를 압박하는 것일 수 있다.
8월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7월부터 관세전쟁의 전선을 확대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도 부담되는 일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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