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남북관계, 교황청 지원 기대”…유흥식 추기경 “긴밀히 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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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남북관계, 교황청 지원 기대”…유흥식 추기경 “긴밀히 협력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오후 2시부터 약 40분간 한국을 방문 중인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추기경)을 접견하고, 한-교황청 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 추기경은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교황님께서도 한국 및 새 정부와의 긴밀한 관계를 희망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그간 교황청이 한반도 평화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역할을 해온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새 정부 역시 남북관계 개선과 긴장 완화, 신뢰 구축 조치를 통해 대화의 문을 열기 위해 노력 중인 만큼, 교황청의 지속적인 지지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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