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7일 'VIP 격노설'을 규명할 핵심 인물인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을 불러 12시간 동안 조사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김 전 사령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관련 참고인 조사까지 받고 오후 10시 30분께 집으로 돌아갔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은 김 전 사령관이 같은 날 오후 5시께 자신을 사령관 집무실로 불러 윤 전 대통령의 격노를 전해줬다고 밝혔지만, 김 전 사령관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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