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대구'…밤까지 이어진 30도 더위에 지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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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대구'…밤까지 이어진 30도 더위에 지친 시민들

7일 오후 9시께, 대구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신천 일대는 열대야를 이겨내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열기를 한껏 분출하며 더위를 날리려는 시민들도 보였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 낮 최고기온은 37.4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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