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현지 매체 '다저 블루'는 7일(이하 한국시간) "키케는 왼쪽 팔꿈치에 문제가 있어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그의 팔꿈치 부상은 스윙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에드먼도 새끼발가락에 작은 골절이 발견됐다.다만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당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에드먼이 향후 3루수 수비를 연습할 것이다.그렇게 된다면 2루수로 김혜성, 3루수로 에드먼을 활용할 수 있다"며 김혜성의 출전 기회가 늘어날 것임을 암시했다.
김혜성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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