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號' 본격 출항…의정갈등 챙기며 '책임총리' 부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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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號' 본격 출항…의정갈등 챙기며 '책임총리' 부각(종합2보)

여기에 이 대통령은 이날 주례회동에서 "총리가 책임지고 국정 집행을 해달라.특히 안전, 질서, 민생 분야를 각별히 유념해 달라"며 '책임총리'로서 김 총리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현재 첨예한 현안 중 하나인 의정갈등과 관련해 "김 총리가 적극적으로 이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는 "내란의 상처와 제2의 IMF(국제통화기금)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 위대한 대통령 시대를 여는 참모장, 국정 방향의 실현을 챙기고 살피는 국가 종합상황본부장, 국민의 새벽을 지키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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