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노상원 추가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도주우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재차 구속됐다.
법원이 추가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노 전 사령관은 구속 상태로 계속 재판을 받게 됐다.
이어 "김용현 전 국방장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등은 석방 전 추가 영장이 발부됐다"며 "(노 전 사령관은) 석방 시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명백하고, 신분·경력·범행 경위에 비추어 김 전 장관이나 문 전 사령관보다 도주 우려가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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