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가정어린이집 보육료 증액이 반영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표하며 보육의 공공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7일 밝혔다.
조미연 회장은 "보육료 현실화는 영아를 보육하는 가정어린이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차원에서 단순한 단가 인상 그 이상"이라며 "국가가 영아보육에 대한 공공적 책임을 확대하고, 미래세대의 출발선에 대한 사회적 투자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보육료 증액이 일회성 조치가 아닌 ‘지속가능한 국가 책임 보육체계’로의 제도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향후 정부 및 국회와의 정책협의를 통해 ▲영아전문기관 지정 ▲준공영제 도입 ▲기본사회형 유보통합 체계 구축 등 보육정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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