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선두에 올라 있는 전북 현대가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주앙 감보아(28)를 영입했다고 7일 발표했다.
감보아는 포르투갈 U16대표팀부터 U21대표팀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수비형 미드필더로, 2선 전역에서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전북은 "감보아는 투지 넘치는 수비 스타일로, 인터셉트와 압박 능력이 좋아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라고 소개한 뒤 "중원의 후방을 견고히 하고 팀이 더 공격적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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