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는 정재목 남구의원의 '제명'을 의결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은 이날 윤리특위 회의 1시간 전 남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 구의원의 제명을 촉구하기도 했다.
정 구의원은 지난 4월 26일 오후 9시 50분께 대구 달서구 한 도로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한 A(50대·여)씨의 옆 좌석에 탑승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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