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의 두 얼굴…고연봉·수평문화 이면엔 냉혹한 이별통보
이날 집회는 UBS가 서울지점 철수를 앞두고 지난 6월 중순 지점 내 임직원들에게 일방적인 해고 통보를 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계 기업의 한국 사업 철수나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한창 능력을 발휘할 30~50대의 국내 인력이 갑작스레 일자리를 잃은 사례는 이번만이 아니다.
이어 "이번 UBS은행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일방적인 통보로 전 직원들을 해고시키는 것은 외국계 기업의 치명적인 단점을 보여주는 사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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