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30일간 독일·리투아니아 국경 검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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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30일간 독일·리투아니아 국경 검문 강화

폴란드가 7일(현지시간) 독일·리투아니아와의 국경에서 무작위 검문을 시작했다.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독일의 일방적인 조치로 양국 간 국경 관리에 비대칭이 생겼다”며 “독일에서 거부 당한 이민자들을 폴란드가 받아야 하는 부당한 압박이 가해졌다”고 지적했다.

폴란드는 또 리투아니아에 대한 검문을 강화한 것은 벨라루스와의 국경 장벽 설치 이후 리투아니아가 이주민들의 새로운 주요 통로가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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