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어리연꽃.
오랜 시간 농업용 저수지로 사용되어 왔던 이곳에서, 최근 국내 희귀 수생식물인 '하얀 어리연꽃'이 무려 700여 개체 이상 자생 중인 사실이 확인되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을 새롭게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어리연꽃 군락이 곤충과 양서류의 번식지를 제공하고, 수면 아래는 어류와 무척추동물들의 피난처가 되며, 수달과 물새의 이동 경로까지 만들어진 것”이라며 합덕제를 중심으로 한 ‘생태 네트워크의 회복’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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