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수소환원제철에 필요한 대규모 무탄소 전력 확보 방안으로 원전 활용을 검토 중인 가운데, 민간 기업이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원전 전력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수소환원제철에 필요한 대규모 무탄소 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원전 활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지만, 현행 법제도 아래에서는 직접적인 전력 구매가 불가능한 구조에 막혀 있다.
최근 수소환원제철, AI 데이터센터 등 고밀도 전력을 요구하는 산업이 확산되면서, 재생에너지로는 안정적인 전력 수급이 어렵다는 인식 아래 원전 전력을 민간이 직접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산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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