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청이 제63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에페에서 창단 1년 7개월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명희 코치가 지도하는 화성시청 여자팀은 7일 충북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벌어진 여자 일반부 에페 단체전 결승서 신현아, 이수빈, 공주은, 박수빈이 팀을 이뤄 전 국가대표 최인정이 이끄는 계룡시청을 34대33으로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일궜다.
또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서 김준호 코치가 지도하는 화성시청은 유수관, 박태영, 황현호, 정희성이 출전, 국군체육부대를 45대39로 따돌리고 우승, 지난 4월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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