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예비역단체가 7일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을 방문해 자신들이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을 지난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던 사건을 특검에 전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원철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장 및 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특검 사무실을 찾아 지난해 2월 공수처에 모해위증혐의로 고발했던 사건을 특검 측에 전달했다.
정원철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장은 "이명현 특검에 이 내용을 전달해서 특검에서 수사해 처벌받게 하고 싶다"며 "범죄자 세력이 해병대 지휘부에 있었다는 게 참으로 경악스럽다"며 "반드시 해병대 지휘부에 범죄세력을 뽑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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