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17세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접종을 지원하던 것을 12세까지 대상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기에 예방 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전문가들은 남성에게도 예방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HPV 예방 접종은 여성 청소년만 대상이라 접종의 기회가 없는 남성 청소년들은 이번 예방 접종으로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감염병 바이러스를 예방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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