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서울대학교에서만 56명의 교수가 해외 대학으로 이직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고등교육계의 두뇌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4대 과학기술원 교수 이직 현황을 보면, 지역 대학에서 수도권으로, 수도권에서 해외로 빠져나가는 ‘인재 빨대현상’이 뚜렷하다.
지방 국립대 B교수는 “수도권 대학도 인재 유출을 막지 못하는데, 지방 대학은 말할 것도 없다”며 “연구비와 인건비, 인프라 모두 열악한 상황에서 우수 인재를 붙잡기는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국대학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