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7일 김건희 특별검사에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견서에는 ▲세관 직원들의 범죄 공모 여부 ▲경찰 수사 이첩 지시의 배경 ▲수사 외압 실체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 등을 조사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재근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검찰이 역대급 마약 밀반입을 적발하고도 왜 수사를 확대하지 않았는지, 왜 영장을 발부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밝혀야 한다"며 "하지만 검찰은 사건에 연루돼 있어 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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