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첫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 제주도민에게 지급하는데 2000여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쿠폰 재원은 국비 90%와 지방비 10%로 마련되며, 국민 1인당 15만원을 지급을 기본으로 하되, 소득별로 차등을 둬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이 지급된다.
또 지역별로도 차등을 둬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 원을,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주민에 대해서는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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