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해방군이 외부의 위협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전문화한 대(對) 드론 전투부대를 창설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군 기관지 해방군보가 7일 보도했다.
실제 미국이 드론을 활용한 '지옥도'(hellscape) 전략으로 대만 방어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도 이에 대비한 드론 전략을 짜려 한다는 분석도 있다.
해방군보는 인민해방군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베이징 당국이 대만해협을 통한 인민해방군의 공격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지옥도 전략을 인지하고 있다"며 "드론 대응 (전담) 부대의 창설은 '장기적 목표'로, (인민해방군의) 현재 구조조정은 기존 전투 부대에 드론 대응 역량을 통합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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