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카트만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과 둘리켈병원 의료진이 최근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을 방문해 한국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견학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7일 단대병원에 따르면 Kunta Devi Pun 카트만두대학교 간호학과장을 포함한 교수진과 둘리켈병원 관계자가 단국대병원 감염내과 장석빈 교수와 감염관리팀 한시현 팀장의 강의를 통해 한국의 선진 감염예방 및 환자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해 학습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이번 견학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국대병원은 국제적 의료협력을 통해 보건의료 역량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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