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입과 목에 생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종양은 계속해서 자라나기만 했다.
한 번이면 끝날 줄 알았던 수술이 계속 이어졌고, 당시 다니던 병원에서는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다면서 김 씨를 포기했다.
서울아산병원 고경남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교수는 "동호는 병원을 찾아왔을 때 이미 다섯 번이나 수술했기 때문에 외형적으로도 얼굴이 많이 손상됐고, 굉장히 지치고 힘든 모습이었다"며 "꼭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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