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북학의(北學議)'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일 '북학의'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국가유산청은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북학의'가 박제가 친필 고본이 분명한 점 ▲작성 시기가 초기본에 가장 가까우며 역사성과 저술의 가치, 글씨의 수준, 유물의 상태 등이 최상인 점 ▲첨지의 주석과 본문 첨삭으로 책의 수정·보완·편집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점 ▲'북학의' 권말에 연암 박지원이 쓴 친필 서문이 함께 남아있어, 박제가와 박지원 글씨가 함께 남아있는 희소성이 큰 유물이라는 점 ▲조선 후기 대표 실학서로 당대 조선 사회에 끼친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점 등을 인정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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