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2회말 무사 1루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휴스턴 선발 라이언 구스토를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5구 바깥쪽 높게 들어온 커터를 공략해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다저스는 결국 1-5 패배를 당하며 휴스턴과의 시리즈에서 싹쓸이를 당했고, 시즌 전적 56승35패를 마크하게 됐다.
6회초에는 시한과 교체된 윌 클라인이 디아즈 2루타, 쿠퍼 험멜 몸에 맞는 공, 마우리시오 듀본의 내야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 상황에서 쇼트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면서 다저스가 결국 1-2 역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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