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민은 6일(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5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파이널 여자부 결승에서 펜싱과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443점을 기록, 파리다 칼릴(이집트·1천47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이 종목에서 입상한 성승민은 이번 시즌 5월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따내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근대5종 중 승마가 장애물 경기로 대체된 이후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권에 진입한 건 성승민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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