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만화가의 예언으로 시작된 '7월 대지진' 괴담이 확산하면서 일본이 여행, 관광 분야에서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일 일본 아사히 뉴스는 "모 만화 때문에 7월5일 일본에 대재해가 발생한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졌다.이와 관련해 미국, 영국 등 외신이 대지진 발생 가능성을 보도하면서 지난 5월부터 일본의 관광 수요가 급감했다"라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JMA)은 7월 대지진 괴담이 근거 없는 소문에 불과하다며 일축했지만,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이날 오전 6시29분께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고, 지난달 21일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진도 1 이상 진동을 동반한 지진이 1500차례 넘게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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