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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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개막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5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개막식'에서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지난 5일 상상플랫폼에서 인천시와 (사)한국연극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7일까지 23일간의 본격적인 연극축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 퍼포먼스 '항구 사람들'에서는 유랑극단, 부두 노동자, 예술가 등으로 분장한 자원활동가와 연극인 110여 명이 참여해 항구도시 인천의 과거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김종진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개막식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드는 무대였다"라며 "23일간 펼쳐질 이번 연극제는 이야기와 감동, 공동체의 힘을 담아낸 품격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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