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주는 자연공간의 힘을 지향합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내 공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식물을 활용해 주거 및 업무 공간을 꾸미는 ‘플랜테리어(Planterior)’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변화의 흐름 속에 ‘식물이 장소에 부여하는 자연공간의 힘을 지향합니다’는 슬로건 속에 스타트업 ‘피피비(PPB)’ 역시 분주한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부산 내에 이런 공간은 없는 것 같다”고 자부심을 드러낸 서 대표는 ‘작지만 볼 것들이 많은 곳’이라는 고객들의 평가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 공간이 단순히 식물을 팔고 음료를 마시는 곳을 넘어 마을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