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美 상호관세 유예 종료 앞두고 '수출 위기 대응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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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美 상호관세 유예 종료 앞두고 '수출 위기 대응 점검회의'

지난해 12월 2일에 열린 미국 신정부 출범 대비 민관합동 경제상황 점검회의./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9일 종료 예정인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에 대비해, 7일 오후 4시 시청에서 '수출 위기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이준승 행정부시장 주재로 주요 수출 유관기관과 수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등 글로벌 통상 위기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시는 오는 9일까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여부 등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이날 회의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수출기업 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 지역의 수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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