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조선 3대 제방이자 세계 관개 시설물 유산인 합덕제에 자생하는 '어리연꽃'이 700여포기로 늘었다고 7일 밝혔다.
당진시가 합덕제 수질 관리를 강화한 결과, 2022년 40여포기에 불과했던 어리연꽃이 안정적인 군락을 형성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마치 물 위에 핀 별처럼 수면 위를 하얗게 수놓는 어리연꽃의 자생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합덕제를 지속해서 관리하면서 생물 다양성 확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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