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발표한 고율 관세 조치의 90일 유예 기간이 오는 8일(현지 시간) 종료되는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협상이 타결되지 않은 국가들에 대해 8월 1일부터 4월 발표 당시 수준의 고율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6일(현지 시간) CNN 프로그램 '스테이트 오브 유니온'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교역국에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며 "협상이 진전되지 않을 경우 8월 1일부터 관세가 다시 원래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8일 유예 종료 전까지 협상 타결이 임박한 국가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몇몇 합의에 근접하고 있다"고 답하면서도 구체적인 국가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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