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승을 목표했고 첫 우승을 달성한 만큼 다음 우승을 위해 차분하게 준비하겠다.” 박혜준이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 최종 4라운드 18번홀에서 1타 차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박혜준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내며 추격한 노승희를 1타 차로 제치고 극적으로 우승했다.
박혜준은 “호주에 있을 때는 KLPGA 투어에서 활동한다는 생각을 안 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LPGA 투어로 가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KLPGA 투어에 도전하게 됐다”며 “한국에 처음 와서 빠르게 1부 투어에 올라왔지만, 생각만큼 성적이 나지 않았다.분위기와 문화를 잘 몰라 적응이 더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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