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 종료 후 김재호의 은퇴식을 예정하고 있던 두산은 8회초까지 3-6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6회초까지 2-5로 끌려가던 두산은 6회말 양의지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고, 다시 3-6으로 벌어진 8회말 무사 1, 2루에서는 다시 양의지가 좌전 안타로 4-6을 만들었다.
2010년대 '두산 왕조' 시절 주전 유격수로 뛴 김재호는 이날 경기까지 통산 1천794경기에 나와 타율 0.272, 홈런 54개, 600타점을 올리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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