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보고관이 정리한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관여 기업' 54개 명단엔 'HD현대'와 '두산'이 한국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유엔 팔레스타인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제(Francesca Albanese)는 지난 1일 '점령 경제에서 집단학살 경제로(From Economy of Occupation to Economy of Genocide)'란 이름의 보고서를 내 지난 2023년부터 자행되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집단 학살 및 수십 년간 이어진 불법 유대인 정착촌 건설에 가담한 기업 54개 명단을 발표했다.
국가별로 보면, 연루된 전체 21개국 중 미국에 소재한 기업이 18개로 1위, 이스라엘이 12개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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